무주군 기후변화에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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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기후변화에 맞선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9.03.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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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학습단체 현장교육 진행
무주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전남 고흥군에서 기후변화대응 해법을 찾기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90명이 함께 하는 이번 교육은 이상 기후에 적극 대응하고 무주지역에 맞는 신 소득 작물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5일에는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최민호 담당과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 이중섭 연구관을 만나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아열대 작물의 재배기술과 시설재배 시 문제가 되고 있는 병해충 관리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에는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아열대 특화작목연구단지를 방문해 애플망고와 체리, 한라봉, 참다래, 아보카도 등의 재배과정을 직접 보고 익히는 현장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하현진 강소농육성 팀장은 “무주군에서는 2016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라며 “처음엔 낯설어하던 농업인들도 기후변화를 인지하고 그에 맞는 작물이나 농사법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적극적이 된 만큼 최선을 다해 뒷받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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