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야호학교’ 특화 프로젝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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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야호학교’ 특화 프로젝트 착수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3.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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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야호학교 알리미에게 회의 기법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 가져
전주시가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와 협동심을 틔워주기 위해 전주 지역 학교와 연계한 특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시는 7일 야호학교 학교 연계 특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덕일중학교 3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야호학교 알리미와 함께하는 청소년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야호학교는 전주시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스로 행복한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전주형 창의교육모델이다.
이번 청소년 원탁회의는 전주형 창의교육인 야호학교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소통을 촉진하는 회의 기법을 배워 또래친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원탁회의는 인근 지역 학교에서 야호학교와의 연계 활동을 전해들은 학교 측의 요청에 의해 추진된 것으로, 사전 기획 회의와 실전과 같은 회의 기법 실습을 거쳐 참여자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원탁회의 참여 청소년들은 팀을 구성해 야호학교 알리미와 함께 퍼실리테이션의 정의, 회의 기법 및 회의 규칙 만들기, 소통을 더 잘하기 위한 기법 및 절차 등을 배우고 논의하며, 자연스럽게 자기 탐색과 또래 친구와의 소통법에 익혔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야호학교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창의적이고, 협동적인 미래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전주가 청소년이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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