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하고, 겨울 추위를 피해 중단됐던 걷기 동아리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걷기 동아리는 전주시민 참여형 운영방식으로 운영되며, 회원이 10명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걷기 동아리에 함께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걷기 동아리로 선정되면, 전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체성분 분석과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무료검사, 운동지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걷기 동아리는 회원들이 차량통행이 적고 걷기 편한 산과 공원, 천변, 둘레길, 운동장 등 걷기 코스를 자율적으로 지정하고, 주3회 이상, 매회 30분에서 1시간정도 걷기운동을 실천하면 된다.
앞서, 지난 2008년도부터 걷기동아리 운영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2011년 지역사회 건강면접조사에서 19.2%였던 전주시 걷기실천율은 지난해 43.1%까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