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넘어 감동으로…“차 안으로 들어온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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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넘어 감동으로…“차 안으로 들어온 콘서트홀”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3.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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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첫 탑재
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쏘나타에 보스(BOSE)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현대자동차는 11일 보스와 협력을 통해 개발한 고성능 사운드 시스템을 신형 쏘나타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와 보스의 사운드 전문 엔지니어들은 차량 내 음악을 예술가가 애초 의도한 방식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며, 마침내 소리를 넘어 감동을 전달하는 고성능 사운드 시스템을 완성해 냈다.
 우선 신형 쏘나타에는 기존 LF쏘나타에 적용된 8개(기존 프리미엄 사운드 기준) 스피커 보다 4개 더 많은 12개의 스피커가 적용돼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가 중형 차급에 12개의 프리미엄급 스피커를 적용하는 것은 이번 신형 쏘나타가 처음이다.
스피커는 전면의 ▲중앙에 1개 ▲양쪽 측면 2개를 비롯, 측면 ▲프론트 도어 각각에 2개, ▲리어 도어에 각 1개씩 총 6개, 후면 ▲중앙 1개 ▲양쪽 측면 2개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자동차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 추교웅 상무는 “신형 쏘나타에 보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돼 고객들께 감성을 만족시키는 음향 시스템의 진보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현대차는 고객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쏘나타의 가격은 ▲스마트 2,346만원~2,396만원 ▲프리미엄 2,592만원~2,642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2,798만원~2,848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2,994만원~3,044만원 ▲인스퍼레이션 3,289만원~3,339만원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고객 중 250명을 추첨해 ▲현대 디지털 키가 포함된 선택사양 무상장착(1등, 30명)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무상장착 및 보스 QuietComfort 35 wireless headphones II 증정(2등, 50명) ▲현대 스마트센스 무상장착(3등, 70명) ▲빌트인 캠 무상장착(4등, 10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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