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연금공단이사장 경진원‘명사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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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연금공단이사장 경진원‘명사 초청 특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3.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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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은 뒤어 집어 보는 것이다. 국민연금이 서울이 아닌 전북에서 더 큰 비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것이 혁신의 출발이다”
국민연금관리공단 김성주 이사장은 11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초청, ‘조직혁신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두 번째인 명사초청 특강은 경진원이 공공기관의 낡은 관행을 극복하고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의 공공성 강화 및 지역과의 협력 발전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사례 등을 소개하며, 경진원이 조직의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일자리 혁신, 노사관계 혁신, 조직, 인사 혁신, 서비스 혁신 등 4개 부문의 혁신을 강조한 김 이사장은 "CEO를 비롯한 직원들의 의지가 조직문화를 바꾼다"면서 "일 잘하는 조직이란 국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무료특강으로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특강 후 조지훈 원장을 비롯한 경진원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공공부문의 혁신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다.
김 이사장은 전주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도의회의원, 제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 단장을 거쳐 제16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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