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학교생활 적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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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학교생활 적극 지원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3.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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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2019년 학생건강증진 기본방향’을 마련, 도내 각급 학교 및 시·군 교육지원청에 안내했다.
 
올해 중점추진과제는 학생 보건교육 및 성교육 내실화, 학생 건강증진 실천기반 확립, 학생 건강검사 및 보건실 운영 등 3개 분야에서 11개 사업이다. 우선 학교교육계획에 보건교육계획을 반영하고, 최소한 1개 학년 이상은 17차시 이상 정규교육 과정을 운영해 체계적·지속적인 보건교육이 될 수 있도록 권장했다.
 
학생 건강증진 실천기반 확립을 위한 사업들도 추진된다. 흡연·음주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강화, 저체중 및 비만 예방·관리 활성화, 시력보호 및 구강·아토피 질환 예방, 교내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학생 정신건강 관리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학생 건강검사 및 보건실 운영에 있어서도 보다 내실화를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건강검진 기관 선택권을 보장하고, 학교장은 학생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해 학생건강증진 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했다.
 
특히 소아당뇨 등 건강요주의자 명단을 확보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되 소아당뇨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동시에 진행하도록 했다.
 
이에 김쌍동 도교육청 인성건강과장은 “학생건강증진 기본방향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각 학교에서는 학생건강증진 기본방향을 토대로 자체계획 수립 등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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