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교육적 성장 위한 교육복지 추진
상태바
학생의 교육적 성장 위한 교육복지 추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3.12 1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위한 교육복지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12일 교육지원청 교육복지 업무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교육복지 추진과 관련해 협의한다.
계층 간 소득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가정기능이 약화 되면서 교육에서의 다양한 격차문제에 대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 대처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가정 배경과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의미있는 교육적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공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9 교육복지 사업대상은 사회·경제적 취약가정의 학생이 밀집된 학교이며, 지원 대상은 법정 저소득가정 학생이거나 담임 추천을 통해 교육복지 지원이 필요한 우선지원학생, 가정의 복합적 취약성으로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례관리학생 등을 포함한 전체 학생이다.
기본 방향은 학생맞춤형 지원 강화, 학교 특성을 고려한 사업 운영, 교육과정 연계, 학교-지역 공동체 환경 조성 등이다. 도내 교육복지 학교는 340교이고 농어촌 연계학교는 141교(지정형 10교, 신청형 131교)이다. 교육복지 집중지원학생 수는 1만7,214명이다.
이에 나영성 도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교육복지 지원사업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교사의 역량을 키워 교육과정에 기반한 교육복지를 통합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삶과 연계한 교육복지를 추진해 자신의 꿈과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