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 이재화)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에 걸쳐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우리도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각 시도 화재진압 및 현장대응 담당자 250여명이 모여 화재진압전술 선진화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대회는 소방방재청 이기환차장의 재난관리정책 발전방안 특강 및 부산 우신골든스위트 화재사례를 통한 고층건물 화재진압전술 토론회, 화재방어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졌다.
더욱이 화재진압전술 선진화 발표대회에서 전주덕진소방서에서 제시한 '경력관리제를 활용한 능력있는 화재진압대원 양성방안'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를 맡은 호원대학교 차종호교수는 "참가팀별 심도 깊은 연구와 현장에 접목이 가능한 실용적인 방안들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이재화 소방안전본부장은 "각종 재난에 대한 철저한 사전교육 및 훈련을 통하여 능력을 양성하고,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의 수호자로써의 입지를 굳건히 하자"고 전국 소방공무원들에게 독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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