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약대 유치 '잰걸음'…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맞손
상태바
전북대 약대 유치 '잰걸음'…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맞손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3.14 1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립 위한 교과목 개발·프로그램 구성·로드맵 구축 노력
약학대학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전북대학교가 약대 설립 후 교육과 연구 분야 협력을 위해 지난 13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와 김동원 총장, 채한정 전북대 약학대학유치추진단장, 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북대 약학대학 설립을 위해 관련 분야 교과목을 개발하고, 연구와 실무·실습 프로그램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전북대 약학대학 설립을 위한 로드맵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 여론 조성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김동원 총장은 “오랜 숙원인 약학대학 유치를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의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관련 분야 많은 연구소 및 기관 등과 공고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