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20일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학생, 학부모 및 관계자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특수학교(급) 학생 예능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예능발표회는 군산명화학교 난타 '우리는 챔피언'을 비롯해 총 15개 프로그램에 145명의 학생이 출연하여 90여분간 그 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발표했다.

특수학교(급)와 통학학급,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자긍심을 갖고 잠재능력과 소질을 개발, 폭넓은 참여로 특수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장애 학생들의 직업적 재활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이 마음놓고 공부하며 특기를 신장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교육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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