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익산 왕도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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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익산 왕도정원!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03.2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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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익산 왕도정원 가드닝 클래스’ 진행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정헌율) 문화도시사업단이 3월 21일부터 5월 30일 매주 목요일마다 ‘주민과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익산 왕도정원-가드닝 클래스’를 진행한다. 가드닝(gardening)은 취미로 하는 원예나 정원 가꾸기라는 뜻으로, ‘주민과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익산 왕도정원-가드닝 클래스’ 과정을 통해 가드닝의 기본 교육을 받을 수 있다.‘주민과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익산 왕도정원-가드닝 클래스’는 환경보호와 가드닝에 관심 있는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2권 이상 도서 기증과 자원봉사 1회 이상 참여를 수강료로 대신하여 선착순으로 모집하였다. 수업은 총 11주차 활동으로 진행되며 미니 화분 만들기, 식용 허브심기, 씨앗 폭탄 만들기, 재활용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등 실기 수업뿐만 아니라 식물관리 요령을 포함한 기초 이론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예술적인 감각을 발휘하여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꾸어 보면서 반려식물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주민과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익산 왕도정원-가드닝 클래스’는 이후에 어라하 꽃단(‘어라하’는 백제시대의 왕을 달리 이르는 칭호이고 ‘꽃단’은 정원을 만드는 단체를 의미하는 말로서, ‘어라하 꽃단’은 백제의 역사성을 반영한 왕의 정원사들을 의미함)이라는 이름으로 시민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익산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 공동체’와 각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자연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왕도정원 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형 도시경관 조성으로 익산지역의 공공장소뿐만 아니라 개인소유(마당, 뜰 등)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쾌적한 역사 문화도시 이미지를 확보하고 생활커뮤니티 사업과 연계를 통해 본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익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문화관광재단으로 새롭게 비상할 수 있는 첫 해이자 재단 설립의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익산시민과 주민 및 청년 등에 중점을 둔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 콘텐츠를 조명하면서 2019년 슬로건 역시 ‘문·화·관?통(文·化·觀·通), 문화로 보고(觀), 관광으로 통(通)한다’로 정하고 문화예술뿐만이 아니라 문화관광 분야의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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