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쥐와 서울쥐의 꿈찾기 문화교류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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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쥐와 서울쥐의 꿈찾기 문화교류의 밤
  • 임예원 기자
  • 승인 2010.10.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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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꿈찾기 자연학교(교장 이향림)에서 주최하는 시골쥐 서울쥐의 꿈찾기 문화교류의 밤 행사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진평마을 농촌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골쥐 서울쥐의 꿈찾기 문화교류의 밤 행사는 무주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정취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골사람들과 도시민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다.

마을솟대세우기를 비롯한 농악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춤과 미술이 만나는 퍼포먼스공연, 자연과 하나되는 교육연극 등을 비롯해 요가특강과 한글명상, 꿈찾기 상담, 그리고 포도따기 체험을 비롯한 편백나무 숲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23일 정오부터 시작될  시골쥐 서울쥐의 꿈찾기 문화교류의 밤 행사에는 국악인 김명자 씨를 비롯해 피아노가수 이행림 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동작치료 상담가 한승환 씨와 한글원리학회 문자연구소 한치선 씨, 그리고 동방대학원대학교 서양천문· 타로카드 김희수 교수와 목공예가 이영석 씨. 폐품활용 장난감 제작자 강연호 씨 등도 프로그램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시골쥐 서울쥐의 꿈찾기 문화교류의 밤 행사에는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문의는 무주군 설천면 진평마을 농촌생활문화체험관 (관장 이용규 010-5483-9512)으로 하면 된다.

무주군 꿈찾기 자연학교 관계자는 “무주군민들은 누구나 당일 행사장으로 오시면 참여가 가능하며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은 미리 신청을 해주시면 숙박과 기타 식사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으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반딧불이가 살고 있는 무주의 자연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삶의 여유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누려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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