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소라산~영등소라성당 간 도로개설 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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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소라산~영등소라성당 간 도로개설 공사 착수
  • 이준호 기자
  • 승인 2019.03.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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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및 시민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학생 및 영등동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소라산~영등소라성당 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에 착수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등하교 및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 해소는 물론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도로개설 공사는 남성중고 및 남성여중고에서 영등소라성당까지 450m구간에 대해 도로폭을 8m에서 10m로 확장하여 인도를 설치하는 공사로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간 이 도로는 익산 서부지역에서 영등동으로 이동하는 우회도로로서 성모사거리의 교통정체를 피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한 데 비해 도로 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많아 사고의 위험이 상존했다.
또한 4개 학교가 위치한 학생들의 통학로임에도 불구하고 인도가 없어 학생 및 보행자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실정이었다.
김용조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공사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 공간을 조성을 위한 것”이라며 “공사기간 동안 통제로 인하여 시민이나 학생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교통 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사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기간 중 편입지장물 철거, 도로굴착 등으로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남성고등학교 정문에서 후문까지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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