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자체 내부통제 예비운영 자치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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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지자체 내부통제 예비운영 자치단체 선정
  • 임예원 기자
  • 승인 2010.10.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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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내부통제 예비운영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내부통제란 지자체가 추구하는 행정책임의 목적과 규정이 각 부서의 공무원들에 의해 적법하게 수행되고 있는지를 다양한 수단과 공정한 절차를 통해 통제 감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를 취해 자치단체의 효율적인 운영과 공공성을 제고하는 것이다.

 

행안부는 자지체의 내부통제 활동이 취약한 현실에서 지자체의 투명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내부통제 예비운영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익산시, 경기 남양주시, 파주시, 전남 담양군, 경북 포항시, 안동시 6개 시군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 6개 시 군의 예비 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30개 시범 기초자치단체 선정, 오는 12년에는 전국 자치단체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소관부서 자체감사 생략 등의 행정적 지원과 우수 소관부서 포상금 지급 등의 재정적 지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내부통제 예비운영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그 첫 활동으로 20일에는 예비운영 자치단체 컨설팅 및 직원교육이 마련됐다.

 

이 교육에서는 소관부서별 내부통제 운영방안 설명과 함께 내부통제 운영메뉴얼 작성지원 등의 컨설팅이 이뤄졌다.  /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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