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지역 일반도시가스 공급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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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지역 일반도시가스 공급업체 선정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0.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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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일반도시가스사업자로 군산도시가스주식회사(대표 김동수)가 최종 선정되어 지역주민 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무공해 청정연료인 도시가스의 조기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도내에는 11개지역이 일반도시가스 공급 대상지역으로 지정되어 1984년 전주시를 시작으로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다.

정부의 제9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의거 2008년도에남원, 무주, 순창, 고창, 부안지역이 도시가스 공급지역으로 선정돼 전북도시가스사와 군산도시가스사가 일반도시가스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가스공사에서 수행하고 있는 주공급배관 공사가 마무리되는 2012년 말경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진안, 장수, 임실 등 3개 지역이 아직 도시가스 공급시기가 미확정된 상태며, 정부는 도시가스의 미공급지역을 대상으로 '제10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을 수립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에 미공급지역에 대한 공급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의뢰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지난 10월 18일 임실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사업자 지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1순위로 군산도시가스주식회사, 2순위로 전북도시가스주식회사가 선정됐다.

도는 이런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10월 19일 임실지역 일반도시가스사업자로 군산도시가스사를 지정했으며  군산도시가스사는 6개월간 사업 준비기간을 거쳐 도의 사업허가를 득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사업자 지정이 안된 진안, 장수지역은 사업자 지정신청 재공고를 통해 사업자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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