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침체된 동네상권 양지로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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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침체된 동네상권 양지로 이끌어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3.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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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가게 육성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전주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18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나들가게 육성 사업을 수행한 1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는 지난 2017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나들가게 육성 사업은 정부(중소벤처기업부)가 기업형슈퍼마켓(SSM)과 대형마트 등의 진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 슈퍼마켓이 스스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 2016년 공모에 선정된 이후 3년 동안 국비 8억2,000만원 등 총 11억2,000만원을 투입해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골목슈퍼를 대상으로 시설현대화와 경영개선지원, 점주역량강화, 지역특화 사업 등 현장 중심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시는 3년간 이 사업을 통해 시설현대화사업 지원 29개소, 경영개선(시설개선, 안전, 상품, 운영) 516개소, 점주역량강화교육 196개소, 해외견학 17개소, 공동세일전 450개소, 지역특화사업 113개소 등을 지원, 침체된 동네슈퍼를 나들가게로 육성·지원해 왔다.
앞서, 시는 1차년도인 지난 2016년 평가에서는 ‘우수’, 2017년 평가에서는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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