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식품위생업소 특별지도 나서
상태바
전주한옥마을 식품위생업소 특별지도 나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3.31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옥마을 내 식품위생업소 181곳 대상 위생지도점검 실시
전주시가 오는 5월 개막하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앞두고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에 나선다.
공무원 2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4월 2일부터 19일까지 전주한옥마을 내 식품위생업소 18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기타 준수사항 이행 여부, 영업장 조리기구 등 위생관리 상태,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또 전국소년체전 등에 대비하여 음식점 주변 환경정리 및 식중독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수거한 식품은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식중독 사고가 없는 즐거운 봄철 나들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