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먹거리 집적화로 ‘농토피아 완주’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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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먹거리 집적화로 ‘농토피아 완주’ 실현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4.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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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정책과 중심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유기적 추진
완주군이 먹거리 관련 사업을 집적화해 농토피아 완주를 실현한다.
완주군은 먹거리정책과를 중심으로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식생활, 영양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영역과 단계에서 푸드플랜, 식품가공, 로컬푸드, 식품산업, 위생안전 업무를 유기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완주군은 먹거리와 관련된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립,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해 먹거리정책과를 신설했다.
먹거리정책과에서는 ▲통합적 먹거리 추진체계 구축 ▲공공기관, 기업체 공공급식 확대 ▲지역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생산지원 ▲건조채소, 생강 명품화 사업 등 특화 가공산업 전략육성, 가공창업 ▲가공업체 맞춤형 지원 ▲로컬푸드 가공센터 운영 ▲가공품 마케팅 지원 ▲로컬푸드 농산물 공급확대 및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외식창업인큐베이팅(청년키움식당) ▲안전한 먹거리 위생안전 등을 역점으로 추진한다.
완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농식품조직양성, 치유농장활성화, 밀키트 및 기능성식품 개발, 미니팜 공유사업, 테라피센터조성 등 5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치유 농식품 활성화를 위한 W푸드테라피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21년까지 4개년 동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완주 로컬푸드 정책추진 10년의 성과분석을 실시, 발전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로컬푸드 1번지’ 완주의 경쟁력을 차별화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송이목 먹거리정책과장은 “지역먹거리정책의 수립과 실천은 전 세계적인 추세다”며 “중앙정부의 푸드플랜에 맞춰 군민 먹거리 복지 증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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