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남기재) 혁신파출소(소장 오현선)는 2일 혁신 자율방범순찰대원들과 합동으로 야간 순찰활동을 펼쳤다. 합동순찰은 인터넷 순찰신문고를 통해 주민이 직접 요청한 순찰요청장소, 112신고 다발지역, 비행우려지역 등 치안요소를 분석해 선정한 탄력순찰 장소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다.특히 혁신도시 내 상가밀집지역 및 인적이 드문 주택가 단지 등 범죄사각지대를 대상으로 꼼꼼하게 순찰하고 만나는 주민들에게 범죄예방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이날은 양현고등학교 경찰동아리 학생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비행우려지역을 직접 점검하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방안 등을 청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오현선 파출소장은 “앞으로도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은 휴대폰 앱 ‘순찰신문고’를 통해 주민이 직접 순찰을 희망하는 지역을 적극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