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어르신 학생들의 열정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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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어르신 학생들의 열정 ‘가득’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4.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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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11일 지회강당에서 제18회 입학식 개최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부설 노인대학(학장 조희정)은 11일 지회강당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시의장대리 김진옥 도시건설위원장, 시의원, 송성환 도의장, 민혜경 여사(정동영 의원), 전영배 지회장, 조희정 노인대학장, 김영구 명예회장, 운영위원 및 임원, 입학생 등 130명 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입학식을 가졌다.제18회 노인대학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8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3시간 30분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교양강좌와 건강관리, 현장학습 등이다.이날 조희정 노인대학장은 인사말에서 ‘나라사랑, 전주사랑’으로 우리 노인들이 한마음이 되고, 우리 사회를 책임지는 의젓한 노인이 되자고 다짐했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어르신 한분 한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며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적용하시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향상되도록 힘쓰시는 학장님,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대한노인회 전주시지부 부설 노인학교는 지난 1982년 개교 이래 지난 2001년까지 총 1,72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노인대학으로 승격된 2002년 이후에는 총 1,50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고령화시대에 노인들에게 각계에서 초빙한 연사를 통해 건전한 노인생활을 위한 건강생활문제, 질병예방과 사회교육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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