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중심으로 운영되어 온 정부방침에 지금까지 홀대받고 예산푸대접을 받아 온 전북도 즉 전주시가 특례시 지정이라는 공격수로 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정말 잘하는 일이다. 비록 100만 인구는 채 미치지 못한다고 하나 결코 100만 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비주얼을 지니고 있다. 과거 전국 7대 도시에 속해 있던 전주시가 산업사회에 밀려 인구가 절벽되고 청년유출은 기본에 일자리를 창출되지 않았다. 여기에 20세기 말 국가부도를 맞아 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민심이 흉흉했었다. 누구 책임인가. 정작 국가부도 낸 장본인은 끝내 국민사과없이 저 세상으로 갔고 당시 정권을 창출했던 보수당은 여전히 “잘못된 것이 없다” 라는 주장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주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고 지금은 아시아에서 초고층 타워를 계획하고 전주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만큼 도시가 팽창됐다. 민선7기를 맞아 김승수 시장이 꾸준히 주장해 온 사회적경제와 복지정책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