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이불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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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이불세탁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9.04.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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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일환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이불세탁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군과 관내 크린 세탁전문점과 연계해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사랑의 이불세탁 사업은 겨울철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들이 이불을 수시로 수거해 세탁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독거노인 200여명이 이불세탁 지원 혜택을 받았다.번암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김모 씨는 “몸이 아프고 걷기도 힘들어 무거운 이불을 세탁하기 힘들었는데 늘 이렇게 깨끗하게 세탁을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주1회 방문, 주2회 안부전화 등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며, 정서적 지원, 건강, 영양관리 등의 생활교육, 보건복지서비스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등 신속한 대응과 관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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