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삼현 로파크 건립 추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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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삼현 로파크 건립 추진위 출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5.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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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법조인과 정치인, 주요인사 전방위 활동
현 전주지방법원과 검찰청 부지와 건물을 리모델링해 법조삼현 로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비 확보를 거쳐 내년부터 2023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주요사업내용은 법조삼현 기념관, 법조인 명예의 전당, 법 역사관, 법 체험관, 로(law)-디지털 도서관 등 법조삼현을 기념하면서 로파크 기능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시가 덕진권역 뮤지엄밸리의 핵심 콘텐츠로 현 전주법원·검찰청 부지에 법조삼현 로파크를 건립하기 위해 3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한승헌 변호사를 비롯한 법조인과 정치권, 법학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조삼현 로파크 건립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사업추진방향과 국비확보 방안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법조삼현 로파크는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으로 헌정수호의 확고한 소신으로 사법기초가 되는 법률마련과 사법부의 독립과 위상을 확립한 ‘가인 김병로 선생’ 청렴·강직한 검사의 표상으로 대쪽검사로 불리면서 한국검찰의 위상을 높인 ‘화강 최대교 선생’ 죄수들에게 헌신적 사랑을 보여주며 법복을 입은 성직자, ‘사도법관 김홍섭 선생’을 기념하는 공간이다.
시는 전주법원·검찰청 부지 및 건물을 법조삼현을 기념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그간 국회, 기획재정부, 법무부 등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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