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어버이날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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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어버이날 행사 추진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05.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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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어르신 30명, 식사·선물 대접
익산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경, 표형덕)는 지난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3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모시고 식당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 쓸쓸하게 혼자 보내게 될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선물을 전달했으며 식사하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든든한 삼계탕에 기운이 난다”며 “자식이 있어도 찾아오지를 않는데 이렇게 카네이션도 챙겨주고 선물까지 주니 너무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재경 위원장은“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 해드리고 말벗도 해드리며 혼자 살고 계신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린 것 같다”며 “이 사업은 남중동 관내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1계좌 등 많은 기탁자의 후원으로 이루어졌고 그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 이어 열린 2분기 협의체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남중동 행복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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