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정시책 합동평가 특교세 45억 확보
상태바
전북도, 국정시책 합동평가 특교세 45억 확보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0.26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 합동으로 실시한 2010년도 지방자치단체 국정시책 합동평가결과, 8개 분야 중 5개 분야에서󰡐가󰡑등급을 받아 종합평가결과 전국 최우수 道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가’등급을 받은 5개 분야별 우수 시책 현황으로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응급의료관리시책과 지자체 복지정책(복지총괄), 지자체 복지정책(복지서비스) 부문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인사․여성정책 분야에서는 합리적 조직관리 및 운영시책과 여성권익증진시책, 양성평등정책 추진실태시책 부문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도는 환경․산림․문화 분야에서 환경정책․관리시책을 비롯해 산림정책․관리 시책의 야생 동․식물 보호실적, 대기오염 관리 등이 타시도에 비해 높이 평가됐다.

이밖에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안전관리 평가시책의 지자체 비상․재난관리 추진의 을지연습 및 비상대비분야 근무,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등이 우수한 평가를 인정받았다.

특히 도는 일반과제보다 1.5배의 가중치를 부여하는 규제개혁 및 지방분권 정착 시책과 저출산 고령사회정책 성과 등 중점과제 부문에서도 전국 최우수 성과를 거뒀다.

내년도 합동평가에서도 올해의 최우수 실적을 이어가기 위해 모든 공무원이 하나돼 도민 만족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일자리창출, 민생, 새만금 시책과 연계해 도정의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도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도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 운영하고, 전 실과 시책담당 공무원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과 점검, 시책별 부진원인 분석․보완 등 선제적, 전략적 대응을 통해 2011년도에도 우수 성과를 거양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