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전북도민체전 성황리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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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전북도민체전 성황리 막 내려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5.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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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검도, 골프 등 36개 정식종목과 파크골프, 보디빌딩 시범경기 2개 종목 등 모두 38개 종목에서 1만493명(선수 7,154명, 임원 3,349명)이 참가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맘껏 펼쳤다.
전주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종합 2위는 익산시, 3위는 고창군, 4위는 군산시, 5위는 정읍시가 각각 차지했다. 입장상은 1위 임실군, 2위 고창군, 3위 남원시가 차지했다.
화합상은 무주군, 진안군, 완주군이, 특별상은 김제시, 부안군이 각각 수상했다. 또 모범종목단체상은 전라북도 롤러스포츠연맹, 전라북도 족구협회가 수상했다.
종합시상에 포함되지 않고 별도로 매긴 학생부 종합우승은 전주시가 차지했으며 2위는 군산시, 3위 익산시, 4위 정읍시, 5위는 고창군에게 돌아갔다.
학생부 최우수선수에는 배드민턴에 출전한 천혜인(고창초 6학년)이 선정됐고, 지도자상도 김상필 고창초등학교 배드민턴 지도교사가 받았다.
이번 대회는 200만 전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로 열렸다. 한반도 첫 수도 고창다운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행사준비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고창에서 열린 도민체전은 대회운영은 물론, 군민참여 열기 등 역대 최고의 대회로 손꼽히기에 손색이 없다”며 “따뜻한 인정으로 선수단을 맞이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적극 울력해 주신 모든 고창군민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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