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7일 재난피해자 심리지원의 실제라는 주제로 위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예수대학교 간호학과 차영남 교수 등 4명의 전문가들의 의제 발표 후 참여자들의 토론이 이뤄 진다.
이번 워크숍으로 각종 재난 발생시 피해자들의 정신적 충격과 애로사항에 대한 심리치료, 후유증 극복,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해소방법과 심리상담요원, 도․시군 담당 공무원에게 상담기법과 재난 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실시하여 재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도 재난피해자 심리지원센터는 8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익산시, 남원시, 완주군 등의 현장을 방문 피해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심리상담을 실시하는 등 정신적, 심리적 후유증 치유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은바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재난피해자 심리지원센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행동매뉴얼 개발, 홍보물 제작 ․ 배부, 상담요원 및 담당 공무원 교육 등을 실시해 재난피해자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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