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촌관광 경영대학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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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촌관광 경영대학 성황리에 열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0.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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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 및 농업인 소득증대 활성화를 위해 전북 농촌관광 경영대학이 60여명이 참석해 매주 1회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농촌관광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촌관광 유형별 공급능력 향상과 경영체간 서로 동반자적 관계를 도모해 상생하는 관계를 유지하면서 농촌관광을 통해 소득증대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까지 우리도의 농촌관광은 공급자들의 증가로 같은 상품의 과다중복과 품질저하, 공급자들의 전문성 결여와 마케팅력 미흡, 운영인력의 부족과 주민간의 갈등 문제로 인프라 공급의 측면에서 한계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농촌관광 부분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인재 부족으로 정보 네트워크 체계가 구성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 올해 초 농촌체험지역 네트워크 운영방안 매뉴얼 개발 연구용역으로 농촌자원 및 시장환경 분석, 전북 농촌관광 운영방안 매뉴얼 및 평가지표 개발로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
 
지난 9월 농촌관광 경영대학 운영 위탁기관 입찰을 실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위탁기관을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선정 10월 14일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테마마을, 교육농장, 농가맛집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됐다.

교육생 황태상(남원 달오름마을 대표)씨는 “총 12회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 우수 농촌관광 경영대학이 농촌관광 기업가 정신, 홍보, 마케팅, 제휴마케팅, 프로젝트 진행 및 피드백 과정, 현장 실습교육으로 사업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며 전라북도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협의체 구축으로 한단계 성장하는 전라북도 농촌관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교육이 마무리되는 12월까지 교육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여 만족스러운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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