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안전 두 배’초기진화 더블보상제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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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안전 두 배’초기진화 더블보상제 표창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5.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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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지난 14일 고창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주택화재에 소화기 초기진화로 큰 불을 막은 마을 주민에 대해 주택용소방시설 더블보상 및 소방서장 표창장 수여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지난 4월 21일 20시 37분경 고창군 신림면 한 주택 화목보일러 연통과 인접한 지붕 부근에 연기와 불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한 뒤 주택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초기진화하여 불이 주택까지 번지는 것을 막았다.이에 고창소방서에서는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한 지역 주민에게 서장 표창 수여와 함께 진화에 사용한 소화기의 2배인 소화기 4대를 지급하는 ‘더블보상제’를 운영했다.고창소방서는 현재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화재감지기) 보급률 57%를 금년 61.5%를 목표로 주택용소방시설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더블보상제’를 활성화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저감에 앞장서고 있다.박진선 고창소방서장은 “화재는 5분안에 최성기로 도달하게 되며 그 시간을 놓치면 대형화재로 진행되어 초기소화의 의미가 퇴색되는데 발견 즉시 소화기로 초기소화를 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위에 세심한 관심은 대형참사를 막는 밑거름으로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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