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옥정호 요산공원 일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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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옥정호 요산공원 일대 현장 방문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05.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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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공원 경관조성 방안 등 활성화 대책 집중 논의
심민 임실군수가 옥정호 요산공원 일대 경관조성 및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5일 현장행정을 실시했다.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지난 달 27일에서 28일 요산공원 일대에서 열린 옥정호 꽃걸음 빛바람 축제에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큰 호평을 얻은 것과 관련 향후 주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실과장과 팀장들과 함께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 했다.옥정호 요산공원은 2009년부터 2017년까지 9년간 추진된 붕어섬 주변 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으며, 임진왜란 때 3등 공신 성균관 진사였던 최응숙 선생이 낙향해 400여 년 전에 지은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37호 양요정과 섬진강댐 수몰민들의 슬픔을 달래고자 세운 망향탑이 세워져 있다.특히 27,392㎡의 넓은 대지위에 갓꽃, 튤립, 수선화, 펜지 등 아름다운 꽃들이 형형색색 빼곡히 수놓아져 있고, 옥정호를 곁에 두고 걸을 수 있는 데크 산책로가 있어 최근 관광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임실군은 이러한 요산공원을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경관조성 및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심민 군수는 “오시는 방문객마다 요산공원의 아름다움에 큰 감동을 느끼시는 같아 정말 뿌듯하다”며, “요산공원을 인근 지역 뿐 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방문할 수 있도록 사계절 특색 있는 볼거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군은 이번 현장 행정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옥정호 관련 미진한 사업 등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수시로 현장방문을 실시해 군정 주요 현안을 신속히 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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