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미래 경찰관 직업체험 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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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미래 경찰관 직업체험 교실 열어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5.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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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 여성청소년계는 16일 고창북고등학교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미래 경찰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직업체험교실은 경찰 직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행사에는 고창북고등학교 학교전담경찰관 이상곤 순경이 강사로 나서 경찰 업무와 경찰 장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학생들과 함께 112종합상황실과 강력팀 등 여러 부서를 돌아다니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직업체험교실에 참가한 장성민 학생은 “늘 멀리서 바라만 보던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여러 부서들을 다녀보니 경찰이 순찰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무가 있다는 걸 알았고 이번 견학으로 경찰이 되겠다는 자신의 꿈이 확실해 졌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직업체험 담당 강사로 나선 이상곤 순경은 “경찰관이 되겠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준 학생들이 대견하고 뿌듯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도움을 주는 것 또한 우리의 임무”라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이상곤 순경은 오는 22일 수요일 고창북고등학교를 방문해 경찰이 되기 위한 수험 방법에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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