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산을 찾는 행락객의 증가와 더불어 산악안전사고가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전북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재화)는 가을철 산악사고 구조구급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단풍이 최고조에 이르는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등산객들은 산악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는 단풍철 기간내 등산목 안전지키기 활동을 전개해 도내 주요 등산로 8개소에 구조구급대를 근접배치하고, 등산객에 대해 상비의약품을 제공하는 한편 산악사고 방지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산악사고로 인해 긴급성이 필요할 경우 소방헬기를 적극 투입해 신속하게 환자를 병원에 이송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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