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찾아가는 안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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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찾아가는 안보교육 실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5.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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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무녀도 초등학교 어린이·교직원 대상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안보의식을 다시 생각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게 될 어린이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20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관내 무녀도 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찾아가는 안보교육 실시했다고 밝혔다.해경은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등 올바른 국가관 정립에 초점을 두고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또, 안보교육을 통해 뼈아픈 민족상잔의 한국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시대의 아픔을 공유하고, 평화통일을 향한 미래의 과제와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백은현 정보과장은 “국가 안보란 외부로부터의 공격ㆍ침략에 대비하여 자국의 안전을 확보 유지하는 일을 말 한다”며 “그 실체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를 지키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초석으로 이번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보의식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산해경은 대북 경각심 이완 방지와 신고정신 강화를 위해 각 지역별로 순회하며 어린이 안보교육과 대어민 안보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대국민 안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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