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 음식점, 릴레이 식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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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양면 음식점, 릴레이 식사 후원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5.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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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업소 어르신.저소득층 세대 위해 나눔 동참
완주군 소양면 음식점들이 식사나눔으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소양면은 관내 16개 업소와 ‘소중한 한 끼, 행복한 나눔’ 사업 협약을 맺고 매 분기마다 지역의 노인과 저소득층 세대를 위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어버이날인 지난 8일에는 자매식당이 처음으로 나눔을 펼친데 이어 원조화심두부가 10일, 하나로가든 13일, 송전산장 20일, 제일식당은 22일 온정 릴레이를 이어간다.
소중한 한 끼는 8명에서 최대 50명까지 해당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거나 식사쿠폰을 이용해 매 분기 200여명이 후원을 받는다.
5월 참여 음식점 이외에도 대승가든, 돈대돈, 슬기네집, 온다라순대, 흥부곰탕, 마수치킨, 몽펠리에, 화심각, 영진식품 등의 업체가 온정을 나누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한신효 소양면장은 “지역 주민이 주체로 진행하는 이 사업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각박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며 “나눔을 희망하는 지역 내 자원을 적극 발굴해 나눔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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