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복싱인 큰 잔치 25일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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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복싱인 큰 잔치 25일 화려한 개막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9.05.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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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춘향배 생활복싱 페스티발, 춘향골 남원서 열려
아마추어 복싱 최장자를 가려라!
춘향골 남원에서 전국 아마추어 복싱인들의 큰 잔치인 제2회 춘향배 생활복싱 페스티발이 5월 25일부터 이틀 동안 어현동 관광단지 내 사랑의광장 특설링에서 펼쳐진다.
전국 팔도 아마추어 주먹왕들이 한판 승부를 벌일 이번 대회에는 한동안 침체되었던 복싱을 홍보하고 복싱인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한국 프로복싱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세계챔피언 출신 스타복싱인 문성길, 장정구, 박찬희 선수가 참석하여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여타 대회가 동호인들이 서로의 실력겨룸을 통해 그들의 기량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었다면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80년대 전국의 남성들을 TV 앞으로 모이게 했던 복싱의 열기를 재현하고자 프로복싱 동양타이틀매치 및 10개 체급의 한국챔피언 타이틀매치를 유치하여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전 경기 모두 스포츠 전문채널인 IB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하기로 되어 있다.
사각의 링안에서 펼쳐지는 마초적 승부를 현장에서 즐기고 싶다면, 전국의 복싱팬이여, 이번 주말엔 남원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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