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마철 재해위험 공사장 현장점검
상태바
익산시, 장마철 재해위험 공사장 현장점검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05.27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형공사장 6곳 대상, 안전조치 중점 점검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여름철 장마, 기습폭우 등에 대비해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형공사장에 대해 27일부터 익산시 건축사협회와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대형공사장 6곳이며 경사면 안전조치, 굴착지 추락방지를 위한 울타리 설치, 굴토지 및 지하층 배수펌프 준비실태, 굴착 및 흙막이 공사에 대한 수시점검?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대형건축물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지반침하, 담장 및 축대의 안전성 여부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법 및 위험요소가 발견된 공사장은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통보해 위험요소가 제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익산시 주택과장은 “기습폭우로 배수불량에 따른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집 안팎 배수구 점검이 중요하며 시민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할 때 재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