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안전모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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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안전모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
  • 이슬희
  • 승인 2019.05.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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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 모래내지구대 순경 이슬희
최근 3년 평균, 이륜차 사망사고 45%가 5~8월에 발생하면서 경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이륜차 교통안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륜차 교통사고의 경우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2배 이상 높아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사망자 중 40%가 안전모 미착용에 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다시 한번 안전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교통사고로 인한 머리부상은 사망 또는 중상과 직결되기 때문에 가히 치명적이라 할 수 있다. 일반 차량은 충돌 시 에어백이나 앞범퍼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충격을 흡수해줄 수 있는 반면 이륜차의 경우에는 이러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가벼운 충격에도 운전자가 그 충격을 그대로 흡수하기 때문에 치사율이 배로 높다.
따라서 이륜차 안전모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안전모를 착용하는 것이 더운 날씨에 답답하고 귀찮을 수 있지만 운전자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가장 첫번째 안전수칙임을 인지하고 안전모 착용을 습관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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