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 수송지구대(지구대장 이종영)는 29일 주민 친화적 경찰활동의 일환으로 미장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 20여명과 교사들을 초대, 범죄 예방교육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친구같은 경찰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도로 안전하게 건너기, 마트·놀이터·주차장에서 길을 잃었을 때 행동 요령, 유괴 및 납치의심 범죄 대처 방법 등 원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펼치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각종 경찰 장비를 만져보고 112 순찰차 탑승체험으로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고조시켰다.특히 홍보를 위해 제작된 유아용 경찰제복을 각자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꼬마 경찰관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며 즐거워했으며, 춤과 노래 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하였다.이종영 지구대장은 “지속적으로 꼬마 친구들을 위한 맞춤형 견학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친구같은 경찰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