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전주한옥마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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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전주한옥마을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5.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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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초청공연 등 국악의 향연 펼쳐질 예정
개막초청공연 등 국악의 향연 펼쳐질 예정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국악의 본고장인 대한민국 문화특별시 전주에서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전국대회의 슬로건을 ‘장원, 그 찬란한 역사의 시작’으로 정하고, 전주대사습놀이의 과거를 조명하고 최고의 국악경연대회로 명성을 떨치는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대표 국악등용문이자 전 세계로 펼쳐져 나갈 미래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올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판소리명창과 판소리일반, 기악, 가야금병창, 민요, 무용, 궁도, 시조, 농악, 무용신인, 민요신인, 판소리신인, 고법신인 등 13개 분야의 예선을 치른 뒤, 10일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본선을 통해 국내 최고 실력의 국악인을 뽑게 된다. 또, 국악 꿈나무 발굴을 위한 학생전국대회도 판소리, 농악, 관악, 현악, 무용, 민요, 가야금병창, 시조, 판소리초등부 등 9개 분야 예선과 본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조직위는 국내 최고 실력 국악인을 발굴하고 대회 위상을 높이기 위해 판소리명창부의 참가자격을 판소리 다섯바탕 중 한바탕 이상 완창 가능한자에서 한바탕 이상 완창한 자로 강화했다. 올해로 5년 째 이어진 대사습 기부천사의 5740만원의 기부금이 더해져 판소리명창부 장원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전국 최고의 국악대회로서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과 경기전 광장,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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