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두려워하지 마세요” 완주군 치매안심마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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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두려워하지 마세요” 완주군 치매안심마을 운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5.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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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면 인덕마을 지정… 예방프로그램.주기적 선별검사 진행
완주군이 소양면 인덕마을을 치매안심마을 지정, 치매인식 개선활동과 더불어 예방과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30일 완주군은 소양면 인덕마을 경로당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 등 주민들이 참석해 완주군의 치매안심마을의 첫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선정된 치매안심마을은 소양면 죽절리 3개 마을(죽절, 분토 인덕)로 60세 이상 고령화율, 고령자 중 치매환자 비율 5% 이상의 기준, 인구 100명이상 등의 기준을 적용해 지정됐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소양면 죽절리 3개 마을(죽절, 분토 인덕)은 주민들의 인지·신체능력 향상을 위한 인지재활, 예방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경도인지저하자,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치매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주기적 선별검사를 실시해 치매예방 및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치매안심마을은 주민들이 치매 걱정없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 공동체로서 지역사회의 치매 극복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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