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자의 스트레스 완화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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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자의 스트레스 완화 돕는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5.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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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콜센터 상담원 200여명 대상 강연회 및 영화관람 개최
전주시가 대표적인 감정노동 직군인 콜센터 상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나섰다. 지난 30일 메가박스 전주점에서 전주지역 민간콜센터 6개사(KTcs 전주고객센터, LB휴넷, The-k손해보험, 이스타항공, DB손해보험, SK텔레콤 서비스탑) 상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강연회와 영화관람’을 개최했다.
시는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감정노동 종사자 건강보호 조치를 위해 콜센터 감정노동자 보호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왔으며, 감정노동 실태 파악 후 지속적으로 감정노동 종사자의 스트레스 완화 방안을 마련해 왔다.
앞서, 시는 지난해 콜센터 6개사의 고객응대 근로자를 대상으로 감정토크쇼, 힐링캠프, 감정노동 보호 우수사례 공유회 등을 추진했으며, 매 분기별로 감정노동자 인권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해 적극 힘써왔다.
이에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하지만 여전히 감정노동에 대한 고객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며, 건전한 근로문화 조성을 통해 감정노동 종사자의 인권 증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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