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국제슬로시티 어워드’ 최고상 ‘오렌지 달팽이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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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제슬로시티 어워드’ 최고상 ‘오렌지 달팽이상’ 받는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6.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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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회원도시 중 국제슬로시티 어워드 통해 7개 부문 우수 도시 선정
전주시가 전 세계 도시 중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인정을 받았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2019 국제슬로시티 어워드’에서 최고의 대상이라 불리는 ‘오렌지 달팽이상’에 전주시를 선정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해마다 ‘국제슬로시티 어워드’를 통해 전 세계 30개국 252개 슬로시티 회원도시 가운데 7개 도시를 선정해 ‘오렌지 달팽이(Chiocciola Orange)’라고 불리는 대상과 에너지·환경 정책, 사회기반시설 관련 정책,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정책, 농업, 관광 및 전통예술 보호정책, 지역주민 의식 함양 및 교육 관련 정책, 지역사회 연대 강화 정책의 6개 부문 우수도시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시는 올해 국제슬로시티 어워드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정책’ 분야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6개 부문 중 최고점의 평가를 받아 최고상을 받게 됐다.
이에 김승수(사진) 전주시장은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는 세계 유일의 도심형 슬로시티로서 슬로시티를 상징하는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달팽이’처럼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느리지만 분명한 걸음으로 착실히 걸어가고 있다”면서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도시철학인 전주정신을 바탕으로 전주가 세계 슬로운동을 이끌어가는 슬로시티의 수도가 되기 위해 당당히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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