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육활동보호 연수 추진
상태바
전북교육청, 교육활동보호 연수 추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6.10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부모·학생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도내 14개 지역교육청을 순회하며 ‘2019 찾아가는 교육활동보호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남원·무주·임실·군산·전주·김제지역 연수를 마쳤고, 6월에는 지난 3일 완주를 시작으로 장수(10일), 순창(11일), 진안(13일), 익산(17일), 고창(18일), 부안(24일), 정읍(25일)으로 이어진다.
특히 지난해에는 2~3개 시군 연합으로 진행했던 연수를 14개 지역청별 연수로 변경하고, 연수대상도 교권보호책임관 뿐만 아니라 희망 교사로까지 확대했다.
이에 강석곤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부당한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예방 중심의 연수를 통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교원과 학생·학부모 간 상호존중 기반의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통해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