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용)은 30일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온고을 디딤’을 개최했다.
전주대학교 JJ 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성과발표회는 학부모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위해 2007년부터 추진된 전주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은 학습, 문화, 복지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계발할 기회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그 동안의 성과를 정리하는 자리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성과를 편지글, 퍼포먼스 형식으로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1부 행사는 감사패 전달과 관계자 및 모범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2부 행사는 그룹사운드, 관악합주, 시조창, 댄스 등 학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보여주는 발표회로 진행됐다.
이문용 교육장은 "취약계층 학생이 세상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더욱 노력해야 하며 우리 전주교육지원청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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