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종문) 화산지구대(대장 김기홍) 송경환 경위가 경찰서장으로부터 절도범 검거 수훈 표창을 수상했다.지구대 순찰4팀 송 경위는 지난 5일 밤 10시 경 중화산동 한 아파트 내 거동이 수상한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용의자 수색 중, 현장을 벗어나 도주하는 상습 차량털이범 강모군(17세, 남)을 추격해 검거했다. 경찰은 강 군의 여죄를 수사한 결과, 지난 5월 29, 30일 이틀 동안 전주, 부산 등지를 돌며 주차차량 내에 보관중인 현금 155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총 7건의 범죄가 추가로 확인돼 수사 중에 있다.최종문 서장은 송 경위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속한 절도범 검거로 추가범죄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완산경찰이 되도록 앞으로도 열정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