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익산 삼기면에 위치한 ㈜전방 공장에서 대형재난을 대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지난 13일 소방공무원 17명과 ㈜전방 자위소방대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동원장비로는 지휘차, 금마 구급, 금마펌프, 굴절차 장비 총 4대가 동원되었다. 특히 이날은 소방안전관리 체제를 확립하여 화재,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공장 내 원인 불명의 화재를 가상하여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자위 소방대의 신속한 화재신고와 대피 ▲소방시설을 활용한 소화훈련 ▲출동대의 화재진압훈련 등이며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을 병행했다.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화재취약 대상물에 대해 더욱 개선 ? 보완하는 등 시민과 시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