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미래유산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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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미래유산을 찾습니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6.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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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미래유산을 찾기 위한 시민공모 실시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생활 속 소중한 문화유산을 추가 발굴해 100년 후 전주를 대표하는 보물로 만들기로 했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옥과 근·현대 건축물, 생활유산 등 미래세대에 전달할 가치가 있는 장소와 유물들을 전주미래유산으로 지정해 보존·활용하기 위한 시민공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전주의 문화유산’이다. 세부적으로는 특색 있는 장소 또는 경관, 근·현대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과 관련된 장소·사물, 전주를 소재 또는 배경으로 하는 작품, 전주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기념물 등이 해당된다. 단, 문화재로 지정·등록된 것은 공모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방법은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은 공모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주시 전통문화유산 방문 또는 전자우편(summit86@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에 박화성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장은 “시민들께서 주변의 문화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함께 보호해 미래에 물려줄 수 있도록 미래유산 시민공모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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