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 사업단(이하 누에)은 지난17일 누에 커뮤니티실에서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이하 전통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상덕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 임승한 누에 사업단장, 최진봉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15명 내외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관련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서로 상호발전에 힘쓴다. 특히, 누에는 전통고의 교사 및 학생을 대상으로 전시장 ‘누에 아트홀’과 4개의 공방시설에서 진행되는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학교와 연계한 누에의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학생들의 성장을 독려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누에는 원광대학교 미술학과, 소양 스페이스팜 공방 등 지역 문화예술유관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누에 아트홀’에서 진행되고 있는 ‘레트로 미디어전’에 이어 7월에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공예분야 학교 예술강사들의 작품 7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복합문화지구 전시관련 문의사항은 누에 기획홍보팀(063-246-3951)으로, 교육관련 문의사항은 누에 교육팀(063-246-3953)으로 하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