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복합건축물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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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복합건축물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06.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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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업소 등 대형인명피해 우려대상
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익산 관내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분야 화재위험요인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화재안전특별조사는 최근 충북제천 및 경남밀양화재를 계기로 화재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되며 익산소방서의 경우 소방·건축·전기·가스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6개반 20여명이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2018년 1단계로 878개소를 실시하였으며 2019년에는 2단계로 2,983개소를 실시하게 된다.금번 6월 점검대상은 호텔, 사우나 등이 있는 복합건축물로 불특정 다수가 상시 출입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224개의 대상물이며 경중에 따라 자진개선이 가능한 대상은 길게는 30일의 기간을 주어 처벌 없이 스스로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게 된다.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시민이 안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계자의 자율 강화와 화재안전특별조사 내실화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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