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원 교수를 초청해 건강강좌를 연다.
강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전주 덕진수영장 고객 휴게공간에서 진행된다. 수영장 이용객은 물론 전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이날 ‘고혈압과 당뇨병의 신장 합병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학교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북대병원 불자회장으로 불우 환아를 위해 치료비 2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민 건강 증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신에 앞장서고 있다.
덕진수영장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2층에 고객을 위한 문화행사나 건강강좌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에 전성환 이사장은 “고객을 위해 마련한 이곳이 고객과 고객, 고객과 직원이 서로 소통하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름답게 발전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